분양 후 반수생 거북이 페닌슐라쿠터 한마리만 키우고 있습니다.
더 와일드에서 구입한 사료들을 독식하는 호사를 누리네요.ㅎㅎ
지난번에 jbl 노보리프트를 구매할 때 식물성 사료에 관심이 있다면
이 사료를 추천하신다고 해서요.
부상성 사료 외에 침하성 사료도 함께 급여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이 사료의 부상성은 어떤가요?
그리고 상품 설명에 펠렛이 부드럽다고 하셨는데 그만큼 금세 붇는 편인가요?
그리고 3년 넘게 거북이를 키워오고 있지만 항상 스스로에게 확신할 수 없는 문제가 있어
질문 드립니다.ㅜㅜ
2마리를 함께 키울 때는 누군가는 치이고 누군가는 먼저 발견하고 먹는 문제로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사료를 급여하고 잔여물을 건져냈습니다.
그리고 각 개체가 얼마나 섭취하는 지 체크하기도 힘들었고요..
이제 1마리를 키우는데 사료 급여량에 대해 확신하기가 힘듭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은 거북이의 머리크기 정도로 주면 된다,
일 2회 5분 안에 먹을 수 있는 양을 급여하라,
파충류는 과식하지 않으니 더 이상 먹지 않는 양만큼 급여하라 등이었습니다.
개인이 사육하는 개체들이 사료를 너무 많이 먹어 성장하는 속도가 빠른 것에 대한
우려가 많은 편이라 항상 고민입니다.
그리고 조금씩 자주 주는게 좋을 지 일주일에 3~4회 급여하는 게 좋을 지도 고민이고..
주절주절 글이 길었네요.
거북이의 입장에서 자연에서 어떤 섭식 환경을 경험할 지에 대해 생각해보려 노력 중이지만
항상 배고파 보이고 주는 족족 잘 받아먹는 거북이를 보면 내가 굶기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의 가이드 라인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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