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LD

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이전의 컴프리들이 자라서 먹어야할 것이라면 건조 레드웜은 별로 권장하기 어렵습니다. ^^

건조 생먹이라는 점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실지렁이류와는 틀린, 흔히 보이는 지렁이를 건조한 제품이라 비교적 딱딱하고 질긴 편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뱅어포 수준의 딱딱함?)

게다가 제법 굵은 편인지라, 애어들에게 먹이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고가 필요하며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오랜 시간 물에 불려야할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레드웜은 파충류나 설치류와 같은 소동물, 쉽사리 포기하지 않고 장시간 먹이활동을 하는 일부 동물들에게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원료마다의 특징적인 성분이나 식단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라면, 그리고 열대어를 대상으로 한다면 웜플레이크가 더 장점이 많으며 상당한 수준의 함유량, 제품 자체의 퀄리티도 훌륭한 편입니다.

BSD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을뿐, 시중의 중국산 혹은 양어장용 제품을 소분하여 판매하는 제품(고단백만이 장점인 잡사료)과는 비교할 수 없는 관상어용 제품이며 여러 종류의 건조 생먹이와 웜, 비프하트(소염통), 갈릭(마늘) 등등 특징적인 제품의 출시로 지명도를 높이고 있는 북미의 업체입니다.

(건조로티퍼, 코페포다, 현존하는 가장 미립의 치어용 사료, 기타 건조 먹이 등등 대다수 제조사들이 출시하지 못하는 까다로운 제품들을 라인업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제품이며, 건조먹이 메뉴의 마이시스, 브라인 쉬림프 큐브도 식감이 부드러운 건조 갑각류이니 관심 가져볼만 하리라 생각합니다.

---------- Original Message ----------

 다음주 주문목록에 넣어놨는데  품절이네요ㅠㅠ

웜플레이크를 대체상품으로 사려고하는데 괞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