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LD

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 청소를 하고 잠시 한숨을 돌리다가 업무의 시작을 송장 출력으로 시작합니다.

그럴때마다 자주 접하여 익숙한 주문자명을 보게 되면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됩니다.

"아이고 또 찾아주셨네.."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뭐 특별할것 없는 소규모의 쇼핑몰일뿐인데 매번 찾아주시니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도 듭니다.

뭐라도 더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하겠죠.

예전과는 틀리게 이쪽 시장이 많이 틀려졌습니다.

도매가격은 올랐는데 소매가는 낮춰야하는 상황이 오다보니 더 챙겨드리지 못해서 마음 한편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섭섭해 하시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인데 뭐라고 여기저기 떠들수도 없어 조심스럽게 작은 선물을 하나 넣었습니다.

올해 한해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사장님.

거북이 사료 빠르게 잘 받았습니다. (덕분에 거북이들이 좋아했어요.ㅜ)

그리고 주문할때마다 늘 추가로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를 드려야지 하고 있다가 올해가 가기전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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