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지렁이가 물고기의 성장에 좋다는 것을 구피전문서적에서 본 적이 있어서 구매했는데요.
질겨서 컴프리가 잘라서 먹질 못해요.
그 긴 것을 먹는 것을 보면 안쓰럽습니다.
혹시라도 먹다 잘못될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하구요.
잘라 먹기가 힘들어서인지 긴 먹이는 항상 남습니다.
그래서 한 입에 들어가는 크기로 잘라 줬더니 남기지 않고 먹네요.
먹이 반응은 나쁘지 않거든요.
그런데 잘라 주는 게 나쁜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손을 닦고 잘라 주지만 손톱으로 잘라야 하니 손톱에 있는 세균이 묻는 거 같고
가위도 마찬가지인 거 같구요.
처음에 먹이다가 귀찮기도 하지만 행여나 세균감염이 걱정되어 한동안 먹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손톱이나 가위로 잘라도 괜찮겠죠?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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