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LD

어느덧 찌는 듯한 더위가 지나가고 기온차가 큰 환절기가 다가온것 같습니다.

히터의 사용은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사육자들에게 히터는 벌써 가동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정도로 기온차가 심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기와 관련된 제품은 항상 고급형만을 선호하는데, 이에 대해서 이견이 있으신 분들은 많으시겠지만 장기간의 안정된 동작과 안전을 위해서는 중급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오히려 더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약 18년 동안의 물생활 동안 잦은 구매를 통한 결론이며 여과기, 어항, 히터 등등은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중복투자 없이 사용해 왔던 것은 항상 내구성과 안정성을 염두에 두고 선택한 결과입니다.

중간에 저렴한 가격에 혹하여 사용하였던 중국산 여과기는 저에게 많은 시간적인 손실과 보수비용, 그리고 많은 곤란함을 주었으며 이에 투자된 비용을 모두 합치면 중급이상의 여과기를 구입하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금일 입고된 제품은 페리하의 3종류 히터중 가장 고급형에 속하는 것으로 히터커버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폭넓은 온도 조절(22~34도)이 가능하며  완전방수, 강화유리의 채용으로 인한 안전성을 자랑하며 모양새 또한 상당한 수준이며 깔끔한 마무리도 마음에 드실 것으로 생각 됩니다.

여담이지만 페리하는 에하임이나 테트라의 제품을 OEM으로 생산한다고 하니 히터의 제작과 관련된 나름의 노하우를 축적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래는 입고된 내역이며 제품등록은 일요일 오후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PERIHA HB 50 Watt

PERIHA HB 100 Watt

PERIHA HB 200 Watt

PERIHA HB 300 Watt

4자 어항에 노니는 제브라 9마리가 주말 오후의 나른함을 더하고 있군요.

이 기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