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LD

더와일드는 포장에 매우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습니다.

(개인적 취향입니다. ^^

예쁘고 화려한 것보다는 단정하고 견고하게 포장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내부의 빈공간 때문에 제품간 부딪혀 파손이 되지 않도록, 택배차량의 이동중 적재상황을 고려하여 여러가지 방법을 쓰고는 하지만 택배박스 강도의 한계를 넘어선 하중이 작용되는 경우에는 모든 노력이 무산되곤 합니다.

(더와일드에서 발송한 제품이 제일 하단에 위치하게 되었는데, 불행하게도 가장 위에 무거운 책더미라던지, 기타 물품이 적재된다면 설사 플라스틱 박스라 하여도 이 무게를 감당할 수는 없을겁니다.)

모처럼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내심 만족해 하지만. 박스가 찌그러진채 배송된 택배샷을 보는 것은 여간 불쾌한 일이 아닙니다.

일반강도의 배송박스도 사실 그리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만 경험상 습도가 높은 계절에는 영 힘을 받지 못하는지라 단계적으로 중강도 이상의 택배박스로 대체하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더와일드에 비치된 박스는 총 5종류인데, 가장 작은 사이즈와 중간 사이즈의 제품부터 중강도 이상의 택배박스가 입고 예정이며 다른 사이즈의 박스는 소진되는대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더와일드에 호의를 보여 주시는 업계 관계자분들과 고객분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저와 인연을 맺어온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며, 유형이든 무형이든 제가 받는 만큼 돌려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