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LD

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언급하신 제품과 같은 성향의 초식 제품들은 쿠터류에게 선택이라기 보다 필수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기호와는 별개로, 이러한 먹거리에 의존적으로 살아가는 동물들이다보니 식단에 추가하였을때 장점들이 많습니다.

렙칼 육지거북사료는 과일류에,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스와 오션 뉴트리션 마린 펠릿 미디엄은 식단의 폭을 넓히기에 장점이 많습니다.

또한 히카리 미니 플레코는 비교적 기호성이 높으나 섬유소가 좀 아쉽습니다.

다만, 걱정이 되는 부분은 침하성의 먹거리를 잘 먹느냐.. 라는 부분인데 사실 이는 시간(경험)으로 해결될 수도 있고 바로 먹지 않더라도 우연히 돌아다니다가 발견하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육자들은 자신이 바라보는 그 순간에 반려동물이 열렬한 반응과 먹는 모습을 보기를 원하지만.. 그것은 그저 욕심일뿐입니다.

천천히라도, 그리고 부패되기 전에  먹는다면 ....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먹을지 안먹을지는 환경이나 습관, 개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이며... 안될것을 고려하여 선택을 하자면, 사실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라면 몇 개월의 시간을 두고 반복하여, 혹은 방법을 달리하여 시도해보겠습니다만...

PS.

수심이 깊고 좋습니다. ^^

---------- Original Message ----------

 반수생 거북이(리버쿠터)에게 먹이고 싶은데

지금까지 부상성 먹이만 먹이다 보니 침하성 먹이를 먹을지 걱정되네요

침하성 먹이도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요?

수심 깊이는 40cm입니다